[음식평] 대전 둔산동 아웃백
가끔 느끼한 게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늦은 점심. 오늘은 탱이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자기가 쏜~다며 아웃백을 가자고 한다.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 한 동안 맛이 변해서 안가게 된 곳이다.
런치 타임 메뉴를 시켰다.
오랜만에 와서 보니 인테리어도 바뀌고 나름에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예전엔 힘들게 줄 서서 먹었던 곳인데 지금은 조금 한산해진 분위기다.
그래도 아웃백은 뭐니 뭐니 해도 스테이크가 맛있어야지~ 음식점은 뭐니 뭐니 해도 맛으로 승부를 봐야지... 하며 둘만에 대화가 오갈 때쯤 음식이 나왔다.
춉춉... 냠냠... 음..... 음...... 고기는 쏘 쏘....
툼 바 파스타는..... 별루..... 역시 맛이 변했다..... 당분간 다시 방문하진 않을 것 같다.
탱이랑 투덜거리면서도 오래간만에 느끼한 것도 먹고 밖은 비도 오고 향긋한 커피 타임을 즐기니 적당히 기분은 좋았다.
땡이야~ 칭찬 20점 추가되셨습니다.! 쓰담~ 쓰담~
고맙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다. 장수해라~
'소개 > 일상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신 재생 에너지 산업 기술사업화(비R&D) 지원사업 참여 (0) | 2021.03.12 |
---|---|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20.12.31 |
대전/세종지회 임원진 회의 (0) | 2020.11.11 |
(사)한국기술거래사회 대전/세종지회장 당선에 대한 감사의 말씀 (0) | 2020.10.07 |
전교 TOP과 평범한 학생의 시험 성적 비교 공감 (0) | 2020.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