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이슈 확인
`문제 이슈 확인` 절차는 총 3개의 단계로 나눌 수 있다.
① 문제 정의(문제인식) : 상황을 분석하여 문제와 과제(목표 상태)를 명확히 정의한다.
`문제 정의`에 대한 이해 시 현재 상태와 목표 상태의 Gap이라고 생각한다면 문제 정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도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사 매출이 삼 년 동안 하락(2018년 50억, 2019년 100억, 2020년 150억)한다고 하면, `아~ 문제구나`라고 직관적으로 생각하면서 문제 정의가 쉽다고 판단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문제 정의` 관점에서 보자면,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 보다 명확한 `문제 정의`를 위해서는 현재 상태와 목표 상태가 있어야 한다. 즉 현재 상태 매출이 150억 이라고 가정한다면, 목표가 150억일 때는 현재 상태와 목표 상태가 동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없다. 하지만 2020년 목표가 200억이라면, 현재 상태와 50억의 Gap이 나게 되어 문제를 정의할 수 있다.
② 문제의 구조화 : 문제를 이슈로 세분하여 분석 구조를 설계한다. 일반적으로 로직 트리(Logic tree)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의 구조화는 계속되는 이슈에 답을 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문제`를 `이슈`로 전환하고, 이를 세분화해서 분석의 대상을 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이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질문을 말한다. 가능한 Yes 혹은 No라고 분명히 대답할 수 있도록 정의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매출이 하락하고 있어 성장으로 Turn-around 시켜야 한다고 할 때, `상품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가?`,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으로 정할 수 있다.
이를 구조화하기 위해서 로직 트리(Logic Tree)를 주로 활용하는데 근본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가능한 세부적인 단계까지 로직 트리를 벌려 나가야 그 해결책을 `문제 뒤집기`식이 아닌 구체적인 액션(Action)형태로 도출될 수 있게 하는게 중요한 포인트이다. 아래 보안 취약 사례를 보면 좀 더 이해가 될 것이다.
③ 가설 수립(해결책) : 개별 이슈에 대한 잠정적인 해결안 수립
일반적으로 우리가 문제 해결을 할 때 제한된 시간과 자원을 가지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이슈에 대한 사실을 일일이 분석해서 최종 솔루션을 찾는 것보다는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입증하거나 반증하는 방식으로 접슨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가설 수립은 새로운 시각과 사실, 경험, 직관 등 여러 통합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수립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가급적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현실에 서 경험이나 직관이 부족한데도 혼자 힘으로 가설을 세우려고 하는 경우들이 있다. 또는 아예 가설을 세우지 않고, 모든 이슈를 필터링 없이 조사/분석하려다 시간에 쫒겨 이도 저도 아닌 이상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보게 된다.
가급적이면 혼자 가설을 세우려 하기보다는 주변에 새로운 시각이나 경험,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과 공동 토론을 통해 가설을 만들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간단한 데이터 서비스 보안 취약 케이스의 가설 수립은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 있다.
위의 가설 사례처럼 가설은 반드시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슈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주의하면서 가설을 세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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