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지(반월저수지) 출정기
일시 : 2013년 9월 15일 07:00~10:00 사이
장소 : 경기도 반월시에 위치한 "반월지(반월저수지)"
날씨 : 맑음
처음 구입한 루어낚시 장비를 준비하여 처음 출정을 나갔다.
아침 6시경 서울 화곡동에서 출발하여, 반월저수지까진 자동차로 40분 가량이 소요된 6시 40분경 도착하였다.
처음 출정이라 설레임 가득이었다.
반월저수지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낚시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나는 햇빛을 받게 될것을 고려하여 그늘이 질수 있는 장소인 수문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낚시를 시작하였다.
이미 그 곳엔 3명의 조사님들이 포진 중이셨다.
정겹게 인사를 건내고 나도 한 자리 차지하고 캐스팅을 시작했다.
ㅎㅎㅎ.. 마냥 즐거웠다.
오늘에 출정 목적은 낚시를 하는 것 보다, 새로 구입한 장비에 익숙해 지는 것이다.
캐스팅에 캐스팅을 거듭하다. ㅎㅎㅎㅎㅎㅎ .. 푸하하하!
드디어~ 손 맛을 보았다! 인증 샷! 찰칵!
약 25cm 정도 되는 놈 같았는데 그래도 손 맛은 제대로였다.
이후에도 여러번 입질은 있었으나 실력부족으로 더 낚을순 없었다. 10:00 경 낚시를 종료하고 안산에 있는 여동생과 식사 후 수다를 떨다가 서울 집으로 최종 복귀하였다.
본 사진 촬영에 협조해주신 분은 같은 장소에서 낚시를 하시던 "한강루어클럽" 카페 회원 두분 중 한분이 촬영해 주셨다.
이 자릴 빌어 감사에 말씀을 올리며. 덕분에 멋진 인증샷과 함께 좋은 추억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
오늘은 사실 캐스팅도 캐스팅이지만, 나는 루어(가짜 미끼)를 이용해 살아있는 것 처럼 액션을 주어 물고기를 낚는 다는 점이 참 신기하고 재미 있었다.
향후, 각 루어 종류 별 액션에 대한 공략 방법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 될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었다.
아래는 집에 복귀 후, 곧 바로 인터넷을 뒤져가며 찾아 본 루어분류도 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참으로 다양한 종류에 루어들이 존재하며, 미루어 보건데 각 루어 별 무수히 많은 액션 방법들을 공부해야 함을 짐작 할 수있다.
깊이있게 파면 팔수록 공부해야할 양은 많아진다. 루어낚시가 쉽지많은 않다. 그 만큼 매력도 또한 높아지리라.
-아래-
<루어 분류도>
위의 각 루어 별 캐스팅 후 액션 방법을 youtube 를 이용해 자료를 찾아 공부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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