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철승이 장가가능 날!
친구 철승이 장가가능 날! 2012년 11월 3일!수원 O 결혼식장에 10명에 친한 고등학교 친구들이 모두 모였다.강성일, 김해동, 김해석, 김정운, 박철웅, 박연호, 김문재, 방정민, 김은준, 신철승! 이날, 우린 아쉽게도 또 한명에 총각 친구를 품절시키는 날이었다.늘 총각 모임을 주도하던 핵심 멤버라 우리 몇몇 총각들에 속 마음은, 기쁘게 축하해주는 유부 남들과는 달리, 핵심 리더를 잃은 슬픔에 정말이지 속 마음은 시원 섭섭했다.뭐, 당장 걱정되는 점이 "이젠 주말에 뭐 해야 되지?" 라는 걱정스러움 때문이었다.그래도, 한 동안 철승이 주도 아래 주말은 그럭 저럭 재밌게 버틸 수 있었는데. 이젠 주말이 걱정이다. T.T 올 가을만 해도, 철승인 해석이 자취방에 모여서 "신사의 품격"을 시청하던 3명에..
2012. 11. 4.